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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01 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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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시장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이 순차적으로 효과를 보이며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다양한 하방요인(세금 규제(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보유세 개편 권고안), 대출 규제(DTI, DSR 시행), 재건축 규제(안전진단 기준 정상화, 재건축초과이익 부담금 현실화), 미국발 금리인상, 공급물량 증가, 전세가격 하락, 거래량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안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은 개발호재가 있거나 저평가 지역은 국지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나, 그간 상승을 주도했던 강남4구의 매매·전세 동반 하락세가 강남4구 이외 지역에도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방은 대구 등 공급물량이 적은 지역과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은 완만한 상승세 이어갈 것이나, 대부분 지역은 입주물량과 미분양주택 누적 및 지역경기 침체로 하락될 전망이다.


전세시장은 양호한 도심접근성, 학군 등으로 수요가 많거나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유입되는 지역은 소폭의 상승세가 예상되나, 입주물량이 많거나 지역경기 침체된 경기, 충청권, 경상권, 전북, 강원은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 수도권 택지지구 신규공급물량 증가, 재건축 이주시기 조정 등으로 수요 분산되고, 올해 말 송파구 헬리오시티(1만세대) 대규모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장기적인 안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월세시장은 직주근접, 우수학군 등으로 수요가 많은 일부 지역은 금리인상 기조로 상승세 예상되나,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전세시장 안정화로 기존 월세임차인의 전세시장으로 이동 및 경기가 침체된 지역의 근로인력 유출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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