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2018 상반기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 평가 심사 결과, 석탄박물관의 기획전시실 증축 사업이 문체부의 국비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총 사업비 8억 6천만원 중 3억 4,400백만원을 내년도 국비로 확보했다. 나머지 지방비 5억 1,600만 중 강원도와 태백시의 부담률은 아직 협의 중이다.
석탄박물관은 사업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박물관 3층의 기존 옥외전망대(324㎡)에 기획전시실을 증축할 계획이다.
증축된 기획전시실은 ▴군함도 기록전, 석탄 명장전, 광부이야기 등 근‧현대 석탄산업을 대변하는 주제 전시▴내가 본 광부, 석탄에 어린 색, 4인4색전 등 지역 향토문화의 표출과 향유의 거점 기능▴국립민속박물관, 국립생물자원관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공모) 전시 기획 등 지역문화 및 연계 기관과의 전시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석탄박물관 관계자는 “지방재정투자심사, 중앙투자심사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기획전시실 증축이 완료되면, 증축기념전을 시작으로 석탄박물관의 정체성과 맞닿아 있는 흥미로운 주제의 특별기획전과 기획전을 지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xn--939at9l2by23bn1c6tg9pej6j.com/news/view.php?idx=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