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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5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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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걷이가 시작되면서 농산물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더덕을 단일 주제로 열리는 횡성더덕축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선선한 계절에 몸을 보하는 대표적인 한방 약재로 더덕을 지목하고 있다. 칼륨과 인, 철분,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많아 인삼의 대용품으로 손꼽히는 건강 식품이다.

 

대표적인 더덕 주산지는 강원도 횡성군. 매년 전국 생산량의 25%를 생산하며, 그 중에서도 해발 400m 고랭지 청일면에서 재배한 더덕을 최고로 여긴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뚜렷하고, 청정하고 깨끗한 자연에서 재배된 횡성더덕은 횡성한우와 더불어 횡성군에서 자랑하는 전국적인 명품이다.

 

횡성더덕 특유의 알싸한 향과 맛을 알리기 위해 매년 축제가 열리고 있다. 건강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는 무더위 지친 당신, 더덕 먹구 힘내세요를 주제로 소진한 기력을 회복하는 보양 건강축제로 대변신을 꾀하고 있다. 상지대학교부속 한방병원, 서울약령시협회, 원광디지털대학 등 한방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면서, 더덕과 한방의 조화를 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100만 송이 천일홍이 만개한 정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현장에서 품질좋은 횡성더덕을 직접 캐기도 하고, 저렴하고 구입, 선물용 조리도 가능하다. 1만원 현장경매, 최고가 경매, 더덕더덕 이벤트 등 재밌고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축제로 제격이다. 97일부터 3일간 청일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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