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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9 11: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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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부동산기상예보제에 따른 20183분기 부동산기상도를 공개했다.

 

20183분기 부동산 거래량은 5,814건으로 최근 3년간 분기별 평균 거래량(7,768)과 비교하여 25.2% 감소하였고 작년 3분기 이후 4분기 연속 감소하여 거래침체에 해당한다.

 

분기별 평균 거래량 대비 증감률은 부론면이 21.1%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고, 이어 문막읍(16.2% 증가), 지정면(14.0% 증가) 순으로 증가하였으며, 반곡동(72.8% 감소), 원인동(62.6% 감소), 무실동(60.4% 감소) 순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동별 거래 비중은 지정면이 1,844건 거래되어 31.7%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고, 문막읍 620(10.7%), 단계동 392(6.7%) 순이었다.

 

종합적인 읍면동별 부동산 기상도는 거래활발 3, 거래원활 3, 거래보통 2, 거래침체 17곳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25개 읍··동 지역 중 부론면을 비롯한 4개 지역이 증가하였을 뿐, 나머지 21개 지역은 분기 평균 거래량과 비교하여 이번 분기 거래량이 감소하였다.

 

지난 해 3분기 최다 거래량(9,388)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4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기 거래량은 지난 20142분기 거래량(4,721)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감소 추세는 최근 몇 년간 쏟아지던 혁신도시 아파트 공급이 마무리되고, 기업도시 내 신규아파트 공급물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과열된 투기 방지 및 집값 안정화를 목표로 계속되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영길 시 지적부동산과장은 부동산 경기는 항상 정부 부동산 정책에 영향을 받아왔다. 현재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어 부동산 정책에 순응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청 홈페이지(http://wonju.go.kr) 부동산/토지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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