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화천산천어축제가 새로운 흥행기록을 예고하며 마지막 주말을 맞는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한파가 미세먼지를 밀어내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25일 예보했다.
27일 폐막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막판 관광객 유치에 전력투구해 지난해의 흥행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축제 20일째인 지난 24일 기준, 축제장에는 모두 158만여 명의 관광객(외국인 관광객 13만 명 포함)이 찾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6% 늘어난 수준이다.
주말 일평균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어 지금 추세라면, 지난해 관광객 173만 명을 넘어 역대 최고 흥행에 성공할 것이 확실시된다.
축제가 활기를 띠면서, 축제장 프로그램만으로 거둔 직접수입은 24일까지 작년보다 약 9% 늘어난 약 26억2,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별개로 화천사랑상품권은 24만4,748장이 사용됐다.
면 단위 겨울축제들도 신바람을 내고 있다.
간동면 파로호 겨울축제, 상사면 DMZ 동동축제, 사내면 동심산촌랜드에는 24일까지 작년보다 무려 65% 늘어난 3만4,094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번 주말이 올해 화천산천어축제를 마지막 기회”라며 “주말 날씨도 좋다고 하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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