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정상화비상대책 전국보고대회'를 열고 ▲ 현 집행부 탄핵 ▲ 정관 및 규정에 따른 합법적 집행기구 구성 ▲ 업종·지역단체 대표들의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통한 정상화 에 대해 설명하고 "전국 회원들의 지지로 소공연을 정상화시키자"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 지역연합회 회장단이 배동욱 회장의 즉각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임용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은 “배동욱 회장은 취임한 지 두달만에 소공연을 빵점으로 만들었다. 정말 700만 소상공인을 위한 대표라면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비대위는 배 회장이 탁핵되는 그날까지 죽을 힘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이달 중으로 “배동욱 회장 탄핵”을 단일 안건으로 한 임시총회를 열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