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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0 09: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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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27일까지 강원동부보훈지청과 협력하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범국가적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 18일 홍성재 무공수훈자회 고성군지회장 등 보훈단체장 4명에게 함명준 고성군수가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각 읍면 단체장이 국가유공자 73명에 대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명패를 부착하고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 부착 대상자는 무공수훈자, 특수임무유공자, 월남참전유공자, 보국수훈자 등 국가유공자 총 147명이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우편 배송, 보훈지청 방문 수령, 국민 참여 등 희망자 74명을 제외한 73명으로 결정되었다.


지난해에는 독립유공자 3명을 포함한 6·25 참전유공자와 상이군경회 유공자 197명에게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시행하였다.

 

군 관계자는 조국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노고가 잊히지 않도록 지속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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