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4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횡성군지회 석병진 지회장을 비롯한 운영진 일동은 횡성군청 군수실에서 김명기 횡성군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횡성군지회가 중심이 되어 ‘부동산분쟁조정협의회’를 민원실 내에 설치하여 부동산 중개 및 부동산에 관련하여 발생된 각종 민원에 대하여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해 군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부동산분쟁조정협의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횡성군지회를 중심으로 건축사협회, 측량사협회를 구성하여 허가민원과 내에 설치하고, 2주에 한번 지정요일에 운영하여 횡성군민에게 원스톱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에 대한 사항과 불법중개행위 방지를 위한 집중 단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석병진 횡성군지회장은 “횡성군 내 무등록, 무허가 불법중개행위 근절을 위하여 군청과 협조하여 대 군민 홍보강화를 실시하고, 적법 부동산행위를 위하여 힘쓰겠다“며 ”불법 및 탈루 중개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군청의 지도단속 활동시, 부동산컨설팅업체 및 직거래 부동산거래에 대해 집중 단속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횡성군지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며, 군의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의 완화에 앞장서겠다”며 “주기적 간담회를 통해 횡성군 발전의 원동력을 찾겠으니, 횡성군정에 같이 힘써달라”고 말했다.

1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문자격사인 공인중개사의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횡성군지회와 횡성군청 간의 더욱 적극적인 관계를 만들어갈 것을 논의하며 간담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