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공인시험인증 기관이 춘천에 들어선다.
춘천시는(시장:육동한) 12일 강원대학교(총장:김헌영, 이하 강원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조영태, 이하 KCL)과 함께 지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2023년 상반기 중 강원대 내에 『KCL 도로·연구분야 전문 센터』를 신설한다.
또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 등 국가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KC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유관기관으로 국내 최대의 공인시험인증기관이다.
최고의 기술 역량과 첨단 시험인증 인프라를 갖추고 미래 신성장 산업분야에서도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KCL 도로·연구분야 전문센터에서는 도로포장재 소성변형, 균열, 수분민감성 등 장기고용성을 평가하게 된다.
춘천지역 기업의 기술 실용화·고도화·사업 다각화를 위한 기술지원 플랫폼이 구축되는 셈이다.
또한 춘천의 첨단지식산업 육성 전략에 맞춰 기업의 연구 결과를 제품화할 수 있는 기회도 열린다.
무엇보다 ▲지역 인재 발굴·육성 ▲연구기능 지역사회 확대 ▲시험·평가·인증에 필요한 인프라 지원 ▲기업 ESG 경영 지원 등도 함께 이뤄진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건설재료·에너지·환경 분야 등에서 축적해 온 KCL의 시험평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대와 춘천시가 협력한다면 춘천권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기업의 사업 다각화 및 품질 문제에 대해 지자체, 대학과 전문 시험연구기관이 협력하여 기업이 안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대표 모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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