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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전통시장 인근에 웰컴센터 조성 - 양양읍 남문리 210-36번지 일원에 지상 5층 연면적 1,490㎡ 규모로 건립 - 주민 복지 및 관광 활성화, 경제 선순환의 거점공간으로 조성
  • 기사등록 2017-07-31 09: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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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양양전통시장 인근에 주민 복지와 경제 선순환의 거점공간이 될 웰컴센터를 조성한다.


▲ 양양전통시장 인근에 웰컴센터 조성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 온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양양웰컴센터는 국도비를 포함한 44억 8천만원의 사업비로 양양읍 남문리 210-36번지 일원 1297㎡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1,490㎡ 규모의 문화‧집회시설로 신축된다.


이 지역은 양양전통시장 및 다목적광장 조성부지와 인접해 있어 향후 축제‧이벤트 운영에 있어 연계 활용이 가능하며, 시내권과의 거리도 1km 미만으로 주민 및 관광객 접근이 용이한 편이다.


남대천 제방도로와 연접해 있어 지상 1층과 지상 2층에서 진입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으며, 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조성과 연계해 1층 일부를 필로티로 배치해 건물 일부가 광장에 편입되도록 했다.


또 대지에서 장애인의 이동이 편리하도록 무단차로 설계했으며, 1층은 화장실의 규모를 최대화해 광장 이용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웰컴센터 1층에는 휴게실과 물품보관소가 2층에는 나들장(농‧특산물 판매)과 관광안내소가 들어서며 3층에는 매표소와 푸드코너 등이 설치된다.


또 4층 공간에는 영화관이 없는 지역 여건을 고려, 문화체육관광부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으로 각각 59석과 38석 규모의 영화상영관을 설치해 군민 문화향유 및 여가선용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5층은 옥탑 공간으로 기계실과 휀룸 등이 설치되며, 4층에서 5층으로 오르는 계단창과 옥상 일부를 전망대로 조성해 남대천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실시설계를 통해 BF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까지 마무리됨에 따라 강원도에 계약심사를 의뢰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8월 말부터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광균 경제도시과장은 “웰컴센터의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나들장과 푸드코너, 작은영화관 등 경제‧문화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한다”며, “함께 추진 중인 다목적광장 조성사업과 연계해 전통시장 일원을 관광 활성화 및 경제 선순환의 거점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경제도시과 전통시장담당(670-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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