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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양방언이 바라본 아리랑의 다양한 색채 - '컬러 오브 아리랑' 3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정선아리랑' 재해석·'아리랑 판타지' 편곡 무대 - 아리랑 컨템퍼러리 시리즈 '아리랑X5' 시리즈
  • 기사등록 2017-09-28 09: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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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 컨템퍼러리 시리즈 ‘아리랑X5’ 중 양방언의 ‘컬러 오브 아리랑’ 포스터(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이 ‘정선아리랑’을 재해석한다. 양방언은 오는 30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컬러 오브 아리랑’(Color of Arirang)을 공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아리랑 컨템퍼러리 시리즈 ‘아리랑X5’의 세 번째 공연이다. ‘아리랑X5’는 전통민요·현대무용·월드뮤직·대중음악·문학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5명 아티스트가 아리랑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자리다.


‘컬러 오브 아리랑’에서는 2017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지인 강원도의 ‘정선아리랑’을 양방언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인 양방언은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선보였던 ‘아리랑 판타지’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재일 한국인 2세로 국적과 장르의 경계에 서 있는 양방언은 크로스오버 음악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리랑을 무대에 고스란히 옮길 예정이다. 아리랑의 정형화된 모습이 아닌 아리랑이 가진 다양한 색채를 보여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컬러 오브 아리랑’은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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