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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2 0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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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 삼척간고속도로




강원연구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강원포럼 ‘동서고속도로 제천-삼척 조기 건설 추진 방안’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원포럼은 강원 남부지역의 숙원사업인 제천-삼척간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연구원 측은 강원 남부지역이 폐광으로 경제가 위축되고 인구가 급감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도로 인프라가 개선되지 않아 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평택∼제천∼삼척에 이르는 총연장 250.4km 가운데 평택∼제천 구간 127.2km는 지난 2015년 6월 개통됐다. 제천∼영월 30.8km는 오는 2020년까지 완공될 계획이지만, 나머지 영월∼삼척 92.4km는 현재 명확한 계획이 없는 상태다.


연구원 측은 “제천-삼척간 고속도로의 건설은 서해안의 평택과 동해안의 삼척을 연결하는 것”이라며 “물자와 사람의 소통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유도하고, 북방경제 진출을 위한 기반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원연구원


한편 이번 포럼은 동서고속도로 제천-삼척 조기 건설 방안(김재진 강원연구원 박사), 동서고속도로와 강원도 관광(신동주 강원대학교 교수)이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토론은 신승춘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해종 한중대학교 교수, 김명식 강원도 도로철도과 과장 등이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 방안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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