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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부동산]건설경기 침체예상에 따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집중 논의 - 기관·단체 및 유관기관 별 건설산업활성화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등 발표 -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연구용역 추진 ➡ 기본계획 마련 -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우수기관 및 단체, 유공 공무원 포상
  • 기사등록 2017-12-19 08: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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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경기 침체예상에 따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집중 논의


□ 강원도는 19일 도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17년도 강원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열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대책을 논의


  ◦ 최근 국회에서는 내년도 SOC 예산을 올해 예산 대비 14.2% 감소한 19조를 확정하였고, 정부에서는 향후 5년간 SOC 예산을 연평균 7.5% 감소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 

    - 강원도의 경우 SOC 예산 감소와 동계올림픽 특수에 따른 대형 건설사업의 마무리 등이 겹치면서 내년도 건설경기가 밝지 않은게 사실. 실제 통계청 자료나 각종 건설경기 전망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건설경기는 올해 3/4분기부터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도에 따르면 강원지역의 건설업체수는 총 3,981개(종합 653개, 전문 3,328개)로 전국의 5.5% 정도를 차지(전년대비 3.6% 증가). 건설경기가 위축될 경우 도내 건설업체 간 수주경쟁 심화와 부실·불법업체 발생이 우려됨. 


  ◦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건설업체 수주율 제고, 도내산 건설자재 구매 촉진, 건설시장 공정거래 질서확립,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하고, 기관·단체 및 유관기관별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실적 및 향후계획 등을 발표.


  ◦ 특히 도는 올림픽 이후의 건설경기 침체와 관련,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올해 2회 추경때 예산을 확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내년 상반기 중에는 도내 건설업 현황 분석 및 문제점과 건설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장단기 체계적인 대응 방안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본계획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힘.

  ◦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강원도 교육청,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 등 도내 주요 유관기관에서는 내년도 SOC 및 건설사업 추진계획 등을 밝히며 강원도의 지역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함.


  ◦ 한편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회장 오인철)는 내년도부터 정부의 SOC 감축 계획에 우려하며 SOC 인프라 예산 확대 협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사비 정상화 등을 건의하고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회장 함관현)는 건설공사를 물품구매(관급자재)로 발주하고 시공까지 수행하는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건설공사와 물품구매를 분리 발주 할 것을 건의.


  ◦ 이 날 위원회에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해시(최우수), 춘천시·평창군(우수), 강릉시·정선군·철원군(장려)에 기관포상과 함께 부상으로 강원상품권을 수여하고 관련 유공 공무원 표창, 유관기관 및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부탁. 


□ 박재명 건설교통국장은 이날 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건설산업활성화가 곧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고, “유관기관과 단체의 협조 없이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는 어렵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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