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1-03 08:59:40
기사수정


▲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일대, 개발호재로 들썩


강원도 원주시 부동산시장이 각종 개발호재로 들썩이고 있다. 


최근엔 강릉행 KTX 운행을 시작으로 원주시의 숙원사업인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도 착공됐다. 이 사업은 총면적 약 46만㎡, 총 사업비 2844억원(LH 90%, 원주시 10%)을 들여 남원주역세권을 개발하고 의료기기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지역개발사업이다.


내년 개통 예정인 남원주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내년 상반기 도로 등 기반시설공사를 우선 착공해 2021년 완공할 예정이다. 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의 수혜지로 원주시 단구동이 눈길을 끈다. 단구동은 무실지구와 혁신지구를 연결하는 남원주의 신흥 주거지로,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앙선 고속화철도 등 교통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은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887 일대 2개 블록에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총 14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되며 총 919가구를 공급한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과 신탁을, 양우종합건설과 에이스건설이 공동 시공을 맡았다.


단지 안에 프리미엄 독서실, 대치동 교육 전문가그룹의 상주 컨설설팅 등을 제공하는 에듀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주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원주중, 원주여중, 원주고 등도 가깝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원주의료원, 영화관, 종합운동장 등이 주변에 있고 여성가족공원,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중앙고속 남원주IC가 단지와 가깝고, 왕복6차선의 시청로 통과로 시내 진출입이 쉽고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서원주역KTX 등 교통인프라도 확충된다. 판교~여주간 수도권전철 연장 및 원주~제천 복선화가 진행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장 인근으로 남원주 역세권 개발 사업이 곧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단구동은 교육, 문화, 상업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본보기집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634-9에 있으며 오는 12일 문을 열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xn--939at9l2by23bn1c6tg9pej6j.com/news/view.php?idx=65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블로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