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온의지구 복합개발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된다.
춘천시는 온의동 신시가지에 사업자가 신청한 주상복합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지난 2일자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5160여억원을 투자, 온의동 신시가지 2만1381㎡에 강원도내 최고층인 지상 49층의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하는 것이다.
건축면적은 1만4928㎡, 연면적 25만7774㎡이며, 공급되는 아파트는 1175세대이다.
사업자는 이달 중 감리자 지정을 거쳐 다음 달 착공 신고, 3월 입주자 모집 예정 등 일정을 시에 밝혔다.
준공은 2022년 2월로 예정했다.
시가 온의동 옛 종합운동장 철거 후 조성한 이 부지는 이 일대 신시가지 중에서 마지막 남은 빈 땅으로 7년여 방치돼 오다 지역 내 개발 사업이 활기를 띄면서 지난해 4월 877억원에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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