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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2 08:55:44
  • 수정 2018-01-12 08: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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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국적으로 겨울 분양 비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오피스텔 6000실이 쏟아진다. 지난해 하반기 잇단 부동산 대책으로 분양 일정이 미뤄진 경우가 많은데다 이달 25일 오피스텔 전매제한 규제 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물량을 대거 쏟아낸다.


▲ 1월 전국 오피스텔 6000여실 분양…전년 比 50% 증가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전국적으로 6000여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월(4028실)에 비해 1972실(49%)이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 3246실 △경기도 1070실 △경남 746실 △강원도 472실 △서울 410실 등 지방에 전체의 76% 가량이 집중돼 있다.


이달에는 효성이 서울 강동구 명일동 일대에‘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9~36㎡ 총 410실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4번 출구와 10m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다. 고덕역은 2023년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선 계획에 포함돼 환승역으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개통되면 강남 업무지역까지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같은 달 현대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힐스테이트 동탄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가구 규모다. 전체 가구 중 오피스텔은 총 236실(전용 22~42㎡)로 구성된다.


대방건설은 1월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6-3,4,5 블록에‘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센텀오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 22~48㎡ 총 2860실의 대단지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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