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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7 13:42:08
  • 수정 2018-01-27 13: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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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퍼스 빌리지 양양 조감도


최근 새해 들어 본격화된 부동산 규제로 인해 시장 내 투자자들의 유동 자금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집값 부담 역시 적은 비규제지역으로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1월 분양 스타트는 개발호재가 많은 강원도에서 시작했다. 강원도의 경우 올해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 효과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강릉KTX 등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며 일대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고 있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지역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0년(2007~2016년)간 강원도 아파트값은 평균 38.6% 올라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17.5%의 2배 이상을 상회했다.


이에 지난 5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 ‘춘천파크자이’는 10일 진행된 770가구(특별공급 195가구 제외) 모집에 1만3326명의 접수자가 몰려 평균 경쟁률 17.3대 1로 1순위 마감됐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의 직접 수혜지인 양양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 ‘서퍼스 빌리지 양양’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바다 조망이 가능해 레저와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전문 세컨하우스 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월 중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서퍼스빌리지 양양은 일대에서 보기 드문 서핑 특화 상품으로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두리 1번지에 들어선다.


이곳은 국내 서핑의 발상지인 동산항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며 남쪽으로는 죽도해수욕장이 가깝다. 공급규모는 전용 면적 42~67㎡, 총 4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서퍼스 빌리지 양양’에는 단지 내에 보드보관을 할 수 있는 보드거치대와 입구에서 모래를 씻을 수 있는 세신시설, 국내 최대규모의 카버파크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분양 홍보관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에 위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양양지역은 접근성이 좋아지고 관광객이 늘면서 분양 시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서퍼스 빌리지 양양’은 서핑에 특화된 소형 위주로 구성돼 현지주민들부터 서핑을 좋아하는 전국구 수요까지 모두 흡수할 수 있는 경쟁력 높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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