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건설단체연합회(회장 오인철)는 도내 건설업체의 수주지원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1.30.(화) 14:00 원주 아모르컨벤션 웨딩홀에서 ｢2018년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월 중 평창동계올림픽을 고려하여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 개최하는 것으로, 도 및 시군의 발주계획과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내용,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교육청, 강원도개발공사,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본부,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 등 주요 유관기관 발주계획에 대해서 관계자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설명회가 끝날 때 도, 시군, 유관기관 총 52개 기관의 발주계획을 담은 책자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2018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 발주계획과 더불어 강원지방조달청,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가 관련 지원시책 등을 소개하고, 최근 도에서 건설공사 체불방지 및 공정거래를 위해 구축한 대금지급확인시스템 ｢강원대금알림e｣와 건설공사현장 재해방지를 위한 건설안전 교육시간도 마련하였다. 

박재명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정부의 SOC예산 감축에 우려하면서 “건설산업활성화가 곧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도 및 시군, 유관기관 등 발주기관에서 도내업체와 지역 자재·장비·인력의 우선사용과 건설업계의 품질시공 및 품질자재 등 타지역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 제고노력, 그리고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개최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