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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2 13:58:31
  • 수정 2018-03-12 14: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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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인 영어교실의 유영인원장님


연재를 시작하며


이 번 주부터 주 1회씩 생활영어 표현을 연재합니다. 연재에 앞서 몇 가지 점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언어학습의 영역은 크게 표현(expression)과 이해(understanding)로 나눕니다.

우선 남의 말을 받아들이는 이해의 과정으로부터 언어학습을 시작합니다.

우리가 모국어를 배운 순서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선 우리는 무모 특히 어머니로부터 말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우리는 어머니로부터 듣기(listening)를 배웁니다.

어머니의 품에 안겨 처음 배우는 언어영역은 바로 듣기입니다.

듣기 다음으로 우리는 어머니로부터 배운 소리를 모방하며 말하기(speaking)를 배웁니다.

듣기는 말의 이해에 해당하고 말하기는 말의 표현에 해당합니다.

말하기를 배운 후에 우리는 드디어 글을 배웁니다.

글을 배우는 순서는 우선 읽기(writing)입니다.

말과는 달리 글을 배우는 것은 어느 정도 의지적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글을 배우기 위해 우선 문자체계(writing system) 즉 국어의 경우 한글자모 24자를 영어의 경우 알파벳 26자와 문자로 조합된 단어와 단어를 의미 있게 배열하는 법인 어법을 배워야합니다.

문자와 단어 나아가 어법에 대한 학습을 기본조건으로 드디어 글 읽기(reading comprehension)을 배우게 됩니다.

언어학습의 마지막 단계는 글쓰기(writing)입니다. 모국어이든 외국어이든 가장 어려운 단계가 글쓰기입니다.

우리기 매주 익히게 될 표현법은 구어에 해당하며 구어 중에서도 표현에 해당하는 말하기입니다. 말하기의 학습요령은 우선 소리 내어 크게 박복하여 읽는 것입니다.

거의 무의식적으로 입에서 튀어나올 때 까지 반복적인 연습이 비결입니다.

앞으로 매주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별로 하나씩 표현을 소개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1년이면 주 1회 50개의 표현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50개의 상황은 적어보이지만 웬만한 일상의 대화를 진행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열심히 익히셔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를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우선 사람들이 처음 만났을 때 나누는 인사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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